우리 모두 플라스틱병과 일회용 종이컵이 환경을 오염시킨다는 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위에는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플라스틱이 훨씬 더 많습니다. 최근 과학자들은 공기, 물, 맥주, 해산물과 소금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을 발견했는데요, 한 과학지에 따르면 우리는 1년에 3만9,000개에서 5만2,000개에 이르는 미세 플라스틱을 먹거나 호흡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상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제품에도 플라스틱이 함유돼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오늘은 많은 분들이 상상도 못했던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인 일곱 가지 아이템을 알려드리오니 되도록이면 쓰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덩어리 물건 best7
1) 시트 마스크
개별 포장된 시트 마스크는 많은 미세 플라스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자체도 나일론 혹은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포장지 성분 또한 알루미늄과 합성된 플라스틱입니다. 그래서 재활용이 더 어려운데요.
그렇기 때문에 시트 마스크를 100% 식물 성분으로 만들어 자연 분해되는 소재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2) 물티슈
폴리에스테르로 만든 물티슈도 환경오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해변가나 바다에 버려졌을 때 분해되면서 물속에 미세 플라스틱을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화장실 변기에 버리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분해되는 소재의 물티슈를 사용하고, 클렌징 티슈로 얼굴을 닦고 있다면 부드러운 면 타월이나 코튼 패드로 바꿀 것을 권합니다.
3) 생리대
생리대는 최대 90%가 플라스틱 원료로 만듭니다. 탐폰은 코튼으로 만들지만 애플리케이터와 실이 플라스틱을 함유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최근 친환경적인 대체 제품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환경 및 몸을 생각한다면 재생 가능한 소재로 만든 생리대와 생리컵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천 생리대를 쓰는 것 또한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4) 티백
차를 마실 때 미세 플라스틱도 함께 마시고 있다는 사실,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2019년 9월에 발표된 조사에 의하면 플라스틱 메시 소재의 티백 하나가 116억 개의 미세 플라스틱과 31억 개의 그보다 더 작은 플라스틱을 배출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마음 편한 건 찻잎을 우려서 마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5) 츄잉껌
추잉 껌이 폴리에틸렌과 폴리비닐 아세테이트를 함유한 거 알고 있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둘 다 플라스틱의 한 형태로, 사포딜라 나무의 수액에서 채취하는 치클 성분의 대체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폴리비닐 아세테이트는 PVA 풀을 만들 때 사용하고, 폴리에틸렌은 비닐봉지의 원료죠. 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서 종종 동물의 위에서 발견되곤 합니다.
6) 포테이토칩
감자 칩 봉지는 내용물을 신선하고 바삭하게 유지하기 위해 금속을 입힌 필름층으로 만듭니다. 즉 여러 소재가 섞인 탓에 재활용이 어렵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7) 팩 음료수
음료가 담긴 팩은 종이로 만들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여기에도 음료가 새는 걸 막기 위해 20%의 플라스틱과 5%의 포일로 코팅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료보다 병에 든 음료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