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와 구강 예방을 위해서 하루에 3번 양치질은 필수입니다.
그런데 우리의 치아건강을 위해서 해왔던 양치질중 잘못된 양치습관이 폐건강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의외로 이렇게 양치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서 놀랐는데요, 심하면 폐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럼 어떤 내용인지 같이 보시죠~!!
이렇게 양치하지 마세요
치아의 마사지와 에어픽같은 효과 혹은 시원함을 위해서, 샤워기 헤드를 통해 양치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오래된 샤워기 헤드에서 나오는 물로 입안을 헹구는 행위인데요,
샤워기 헤드로 입을 행구는 것은 폐 건강에 몹시 치명적입니다.
더구나, 샤워헤드로 샤워도 하고 머리도 감고 양치하는 습관을 가진 샤워기를 통해 올인원으로 해결하는 분들이 너무 많은데요,
그럼 왜 안좋다는 걸까요?
1) 샤워기 안에 증식하는 세균이 원인
국내 한 의학 전문지는 “샤워기 안에 증식하는 비정형 결핵균이 면역력이 약하거나 기관지염을 앓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결핵균은 주로 논밭에서 검출되지만 수돗물을 타고 올라와 하수도관이나 샤워기 호스, 샤워기 헤드에 붙어 있는 물때와 만나 증식합니다.
이 비결핵균은 정수 처리장의 염소에도 살균되지 않는 강력한 것인데요.
비결핵균이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나 기관지염, 폐 질환을 가지고 있는 노약자들에게는 치명적이라는 것입니다.
2) 샤워기로 헹구는게 너무 편한데 해결방법은 없나요?
샤워기 헤드에 균이 있는지 육안으로는 그 여부를 쉽게 알 수는 없습니다.
해서 샤워기 호스나 샤워기 라인을 식초와 베이킹 소다로 소독하거나,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꼴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혹은 정수기로 수돗물을 정화해 마시는 것처럼, 샤워기를 정수하는 필터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각종 먼지와 불순물, 녹물을 여과하는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면 헤드를 교체하는 것보다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겠네요.
또한, 샤워기 헤드를 가는 것이 번거로운 분들은 손으로 그냥 물을 떠서 양치하거나 물컵을 이용하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개운함은 덜할 수도 있겠지만 위생적인 방법으로는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