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남녀들을 보면 안타까운 것이 서로 좋아하는데 둘 다 서로 표현을 못하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여자분이나 남자분 둘 중에 한 명이라도 그 사실을 눈치챘다면 좋은 커플이 되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안타깝게도 서로 몰라봐서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상에는 다양한 남자들이 많습니다. 여자에게 쉽게 접근하는 바람둥이 남자들도 많지만 좋아하는 여자에게 표현 못하는 쑥맥남이지만 정말 좋은 남자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그 남자가 나에게 보내는 호감 신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보시죠~!!
내성적인 남자의 호감신호
1) 목소리 톤이 올라간다
사람은 긴장하면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 톤이 올라갑니다.
발표할 때, 면접 볼 때, 어려운 사람과 대화할 때 자신도 모르게 목소리 톤이 올라가죠.
잘 보여야 한다는 긴장감 때문이에요. 남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편한 친구들이나 여자애들한테는 아주 자연스럽게 평소 톤으로 목소리가 나옵니다.
근데 좋아하는 여자 앞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목소리 톤이 올라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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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나 여자나 연애할 때 서로 잘 보이고 싶어서 애교 부릴 때 목소리 톤이 올라가잖아요.
같은 위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남자가 나랑 대화할 때 목소리 톤이 살짝 올라가 있다면 여러분 앞에서 긴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평소보다 대답을 한 박자 빠르게 합니다. 빨리 대답을 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있는 거죠.
2) 몰래 쳐다본다
좋아하면 자꾸 보게 되는 게 사람의 본능입니다.
근데 몰래 쳐다보는 걸 어떻게 아냐고요? 여러분을 좋아하는 것 같은 남자가 있다면 근처에서 일부러 등을 돌리고 다른 행동을 해보세요.
자연스럽게 여러분을 쳐다보고 있을 겁니다. 그게 사람의 본능이니까요.
그리고 고개를 휙 돌려서 뒤돌아보세요. 아마 여러분을 좋아하는 남자라면 쳐다보고 있다가 화들짝 놀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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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무표정하게 있거나 모른 척하지 말고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주세요.
남자는 아마 긴장감과 동시에 설렘을 느낄 겁니다.
그리고 속으로 내가 진짜 이 여자를 마음에 들어하는구나 쳐다보고 웃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긴장하고 설레네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여자분에게 고백하겠죠.
3) 사소한 것을 기억한다
딱히 머리가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억력이 특별히 뛰어난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좋아하는 여자가 했던 말들은 저는 절대로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그냥 머릿속에 필름이 돌아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저장이 되죠.
영어 단어를 10번씩 써도 자고 일어나면 잊어버리는데, 그녀가 했던 말 한마디는 며칠이 지나도, 몇 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죠.
심지어 여자 본인도 잃어버린 거를 기억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한 말이니까요. 남자는 여자처럼 섬세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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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은 그냥 대충 하죠.
옷도 대충 고르고, 먹을 것도 대충 고르고, 선물도 대충 고릅니다.
근데 여러분이 했던 사소한 말을 기억하고 있다 그건 기억력이 좋은 게 아니라 그냥 잊어버릴 수가 없었던 겁니다.
이런 남자는 여러분에게 관심이 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소위 착한 남자가 보내는 호감 신호를 설명해 드렸습니다.
이런 남자들은 겁이 많아서 티를 잘 내지 않거든요. 그냥 여러분을 만나면 혼자 기분 좋아하고 집에 가서 마음고생하다가 결국 포기하죠.
여자들은 생각합니다. 그 오빠는 나한테 관심 없는 것 같다고.
근데 이런 남자일수록 일편단심일 확률이 높죠.
여러분이 좋아하는, 여러분을 좋아하는 남자를 꼭 만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