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친구가 많이 있으신가요?
저 같은 경우에는 쉬는 날 그냥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친구라고 아마 한 2명 정도 있는 것 같아요.
누가 본다면 굉장히 적은 숫자일 수도 있겠고 누군가는 옆에 친구가 많아야지 그것들이 인맥이 돼서 내가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그 많은 친구들이 전부 다 괜찮은 친구일 거라는 확률은 미지수입니다.
오늘은 잘못된 친구 관계와 인간관계 속에서 잘못된 사람들을 굳이 내가 상처 입어가면서
옆에 두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친구를 골라내는 처세술이자 나쁜 친구를 걸러내는 꿀팁입니다.
더 이상은 그만 속고 쓸데없는 인간관계에 연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같이 보시죠~!!
차라리 손절해야 마음편한 친구 유형
1) 남의 고민을 자기 고민으로 찍어 누르는 친구
친구 사이에 힘든 걸 털어놓는 건 굉장히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보통 가볍게 시작해서 진지한 얘기가 가게 되는데요, 이 가벼운 룰조차 인용할 수 없는 친구들이 가끔 있어요.
내가 어떤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지는 그거보다 더 큰 일이 있다면서 자기의 고민으로 상대의 고민을 찍어 누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야 넌 지금 행복한 줄 알아? 야 차라리 네가 낫지 야 사람들 다 힘들어.야 너만 힘든 거 아니야? 나 어제 무슨 일인지 말해줄까?
이런식으로 말합니다. 정말 놀라운 어드바이스죠.
그럼 과연 그 대답을 들은 상대방은 쟤는 나보다 더 큰일을 겪고 있으니까 내 상처는 아무것도 아니구나라고 생각을 할까요?
아닙니다. 내가 겪은 일과 친구가 겪은 일은 다른 일이에요.
친구가 힘든 것과 내가 힘든 건 또 다른 거예요.
상대가 맨날 하는 것도 없이 맨날 힘들어하고 빈둥빈둥거리는 찡찡이라면 한 번씩은 이렇게 받아치는 것도 좋을 거예요.
하지만 그 친구에게는 경제적인 것 혹은 비즈니스적인 것에 대한 이득은 얻을 수 있을지언정 결코 정신적인 공감이나 정서적인 위로는 얻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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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내걱정을 하는 친구
이건 살짝 뒷담과도 비슷한 건데 내가 없는 자리에서 내 걱정을 해준다면 굉장히 좋은 거 아닌가요?라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근데 짧게 맛보기로 보여드리면 마치 이런 느낌인 거예요.
야 이번에 걔 완전히 망했다는데 그거 어떡하냐? 야 이번에 팀장님한테 완전히 찍혔잖아! 이제 걔 회사 생활 어떻게 하냐? 이런식으로 걱정으로 둔갑한 뒷담입니다.
진짜 그 사람이 걱정되고 정말 그 사람을 위하고 싶다면, 일단 그 사람이 뭔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걸 굳이 다른 사람 앞에서 얘길 꺼낼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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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 깊은 곳에서는 그가 고꾸러져가는 게 재미있고 통쾌한 겁니다.
정말 그 사람을 걱정하는 친한 친구라고 한다면 누가 물어보기 전까지는 또 누가 물어보더라도 그렇게까지 디테일하게 설명하지는 않아요.
대부분 이런 식의 뒷담은 그 사람과 아예 친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적당히 대면 되면 알거나 적당히 대면대면 친한 사람들이 이런 식의 뒷담을 더 좋아해요.
경험상 단기간에 가장 빨리 뒤통수를 칠 수도 있는 인간 유형이므로 이런 식의 친구들도 점점 거리를 두는 연습을 하셔야 됩니다.
3) 자신의 가치관을 강요하는 친구
사람마다 성향과 가치관은 모두 다릅니다.
같다면 좋겠지만 다를 수도 있는 거예요. 근데 그럼에도 친구는 될 수 있습니다.
민감한 부분을 공격하지 않고 그냥 그런갑다 하고 대충대충 넘어갈 수 있다면 그 두 사람은 충분히 다른 곳에서 공감대를 찾을 수 있어요.
그런데 마치 그 자리에서 나는 내가 생각하는 이 이론이 맞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있어요.
간혹 술만 마셨다 하면 세상의 모든 자리가 다 100분 토론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것도 정말 치열하게 싸워야 하는 끝날때까지 싸우는 끝장 토론같은것인데요, 뭐든 그렇게 과몰입하고 있는 사람을 옆에 둬봤자 좋을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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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의의를 강요하는 친구
사람과 사람 간의 의리가 가장 길고 가장 쫀쫀하게 유지될 때는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챙겨줄 때입니다.
둘 사이에 정확한 이익 관계가 유지될 때예요.
이익관계라면 일이나 비즈니스적인 부분도 분명히 크겠지만 첫 번째로 말씀드렸던 그저 심리적인 안정이나 위로 이런 것도 멀리 본다면 정서적인 이득인 것입니다.
비즈니스적인 게 연결돼 있지 않다면 적어도 이런 거라도 쭉 이어져야 돼요.
그래야지 의리가 더 오래 가는 겁니다.
근데 간혹 의뢰를 강요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뭐냐 하면 우리가 그저 예전부터 오래 알아온 친구라는 이유, 또 어느 곳에 잠깐 같이 일했다는 이유 등이 있습니다.
혹은 한 그룹에 같이 섞여 있었다는 죄로 나도 너에게 이만큼을 할 테니까 너도 나에게 이만큼은 해야 돼 라며 사람들을 피곤하게 만드는 유형이죠.
그러니 누군가에게 의의를 강요하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다른 사람들이 내게 의리를 지킬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그러면 친구든 연인이든 모든 인간관계는 그 순간에 역전합니다. 이거 진짜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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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과를 모르는 친구
원래 사람 성격이 그럴 수도 있잖아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그냥 여러분을 내 아래로 생각하는 건 내가 쟤보다 더 위에 있지라는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가지고 있으니까 이 정도의 실수는 내가 무시해도 돼라는 생각이 머리에 깊게 박혀 있는 것이 있겠고요,
혹은 사과를 하면 내 자존심에 금이 간다라고 생각하는 지나치게 자격지심이 있거나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경우 딱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잘못을 했으면 최소한의 미안함의 표현 정도는 할 줄 아는 사람을 옆에 두시기 바랍니다.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건 고마움의 표시보다는 미안함의 표시입니다.
그러니 연애든 인간관계든 염치를 아는 사람을 옆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가 잘못한 상황에서도 단 1도 눈치 보지 않고 뻔뻔하게 구는 사람들은 일단 기본 베이스가 여러분을 동급으로 생각하고 있지도 않다는 소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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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지금까지 차라리 손절해야 낳을 5가지 친구 유형이었습니다.
끝으로 친구 없어도 잘 살 수 있습니다.
또 친구 없다고 힘들어하는 사람은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매우 높은 확률로 친구 많아도 힘들어할 사람입니다.
친구가 많은 것보다 단 하나의 친구라도 나를 소중하게 여길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힘들때 기대고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