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과식으로 속이 답답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 뷔페나 회식 이런걸 먹고나서 과식한 분들, 혹은 밥을 먹고나서 꼭 탄산음료를 먹어야 개운하신 분들 있으셨을 거에요.
하지만 탄산음료는 가당이 많이 든 가당음료중 한 종류로, 당장 속은 개운할지는 몰라도 노화를 촉진하고 우리몸에 안좋게 작용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음료 2가지를 드시면 탄산보다는 훨씬 좋고, 천연소화제라고 하니 속이 답답할때 꼭 식후로 드시길 바랍니다.
어떤 음료인지 같이 보시죠~!!
꽉 막힌 속 이 음료로 달래세요
1) 수정과
수정과는 생강이나 계피를 달인 물에 설탕이나 꿀로 단 맛을 낸 한국 전통 음료입니다.
생강에 함유된 쇼가올 성분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수정과의 계피는 소화 장애, 복통, 설사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실제로 미국 보스턴 조슬린 당뇨병센터 연구에 따르면 계피를 먹은 환자는 식후 포도당 수치가 떨어졌고, 탄수화물을 몸속으로 흡수하는 대사 작용도 개선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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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혜
식혜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삭혀 만든 발효 음료입니다.
섬유질을 함유해 장의 운동을 도와 기름진 음식을 소화하는 데 제격이에요.
특히 식혜의 주원료인 엿기름가루는 보리 씨를 발아시켜 만든 것입니다.
엿기름가루 자체는 먹을 수 없으나, 식혜나 엿, 조청 등을 만드는 데 활용되죠.
엿기름가루에는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아제’, ‘프로테아제’ 등이 들어있는데, 이들은 위장에서 음식의 영양 성분을 분해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엿기름은 복부팽만이나 구토, 설사를 멎게 한다. 이 외에도 식혜 속에는 장의 운동을 돕는 식이섬유가 많듭니다.
열량은 100g당 81kcal로 일반적인 음료와 비교했을 때 높은 편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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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탄산음료 대신 과식하거나 속이 답답할때 먹으면 좋은 음식 2가지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수정과와 식혜는 직접 제조한 것보다 당(설탕)을 많이 함유합니다.
열량도 꽤 높은 편이고요. 따라서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지 않고 한 캔을 하루에 여러번 나눠서 먹는 것이 효과가 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