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의 제철이 돌아왔습니다.
그럼에도 딸기는 과일중에 고가에 속하다보니 기왕이면 사려면 제대로된 딸기를 사는 것이 좋은데요,
비싸게 주고 샀는데 막상 먹어보니 달지도 않고 맛도 없어서 설탕 잔뜩넣고 주스로 갈아먹은 기억 있으셨을 겁니다.
해서 오늘은 상인들이 싫어한다는 맛있는 딸기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같이 보시죠~!!
딸기 제대로 고르는 방법
딸기는 품종에 따라 색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색이 진하면 맛있을거라 생각하시는데요, 아닙니다.
꼭지까지 붉은색을 띠는 것이 좋으며, 흰 부분이 있다면 경계선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햇빛을 많이 받은 딸기는 꽃받침이 진한 녹색을 띠며 위로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꼭지가 마르지 않고 솟아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크기를 가지고 씨가 고르게 박혀 있는 것으로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박스로 구매하실 경우엔 크기가 균일한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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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제대로 씻는 방법
딸기는 껍질이 얇아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면 물러지거나 맛과 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연한 소금물에 꼭지째 담가준 후 30초간 살살 굴려가며 세척하시면 됩니다.
그다음 체에 받친 후 흐르는 물에 2회 정도 세척해 주시면 됩니다.
키친 타워를 이용해 물기를 닦아주신 후 꼭지를 제거하여 섭취하시면 됩니다.
소금은 딸기의 살균 효과에도 도움을 주며 삼투압 작용으로 과육 안에 있는 수분과 잔류 농약을 함께 배출해 준다고 합니다.
또한 내부의 수분이 배출되면서 당분만 남아 딸기 본연의 단맛을 진하게 해줍니다.
딸기의 영양소가 파괴되거나 소금물이 스며드는 것을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세척하는 것은 안전하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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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지를 제거할 때 칼로 과육을 잘라내면 단면으로 물이 들어가 단맛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손으로 꼭지 끝을 잡고 떼는 방식을 추천해 드립니다.
딸기 보관방법
꼭지를 떼서 보관하면 비타민c가 유실되기 쉬우며 수분 증발이 빨라져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비닐에 넣어 보관할 시 내부에 수분이 생겨 물러지거나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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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밀폐용기 바닥에 키친 타워를 깔아줍니다. 꼭지를 떼지 않고 꼭지가 아래로 향하도록 서로 붙지 않게 용기에 넣어줍니다.
딸기는 서로 닿으면 쉽게 멍이 들고 상하기 때문에 간격을 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은 뚜껑을 닫지 않은 채로 키친 타월로 덮고, 냉동보관은 뚜껑을 닫아 보관해 주시면 됩니다.
딸기에 곰팡이가 폈어요!
딸기는 수분과 당이 많아서 미생물의 번식 속도가 빨라 금방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아깝다고 그부분만 도려내고 드시는 분들 있으실텐데요, 겉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면 속까지 퍼져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붙어 있던 딸기까지 퍼졌을 수 있으니 함께 버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렇게해서 오늘은 딸기를 잘 고르는 방법과 더불어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새콤달콤한 딸기 많이드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이 내용은 <백년밥상TV>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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