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의 은은한 냄새를 위해 섬유유연제 쓰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 섬유유연제는 향이 지속되고 옷을 유연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시중에 파는 섬유유연제는 계면활성제가 많이 들어가 아토피를 일으킨다거나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해서 오늘은 구연산을 이용해서 만드는 천연 섬유유연제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매우 쉬우니 따라만 오시면 됩니다. 어떻게 만들면 되는지 같이 보시죠~!!
천연 섬유유연제 만들기
간단하게 사용하시는 방법은 섬유유연제 칸에다가 구연산을 티스푼으로 12스푼 정도 넣으면됩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서 녹여주세요. 대충은 이렇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근데 구연산이 대체적으로 물에 잘 녹기는 하지만 녹는 데까지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다 안 녹은 가루가 옷감 사이에 박힐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미리 녹여서 구연산 섬유연제를 만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구연산 섬유연제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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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구연산과 물을 준비합니다. 구연산과 물의 비율은 너무 정확하게 비율을 맞출 필요는 없어요.
대략 구연산 한 10% 정도 수용액을 만든다라고 보면, 섬유연지 칸을 채울 만큼 사용하시면 적당합니다.
구연산 10% 수영액은요 쉽게 얘기해서 1리터 기준 100g 정도 구연산이 들어가면 됩니다.
밥 숟가락으로 한 10숟가락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양을 넣어주신 다음에 잘 섞으면 되는데, 물은 따뜻한 온수 사용하시면 좀 더 잘 녹겠죠.
미리 녹여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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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연산은 중국산보다 오스트리아산을 추천드립니다.
오스트리아 구연산이 불순물이 없는 식용 구연산이라고 하여 중국산보단 약간 가격대가 있습니다.
물론 우리는 먹을 게 아니니까 그냥 뭐 싼 거 사용하셔도 되지만 중국산은 불순물이 있어서 그런지 한 이틀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건더기 같은 게 생기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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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구연산에다가 아로마 오일을 몇방울 섞어주면 향도 편안하게 나는 천연 구연산 섬유유연제가 완성됩니다.
이렇게해서 구연산으로 천연 세제유연제를 만드는 것을 알려드렸습니다.
주의할 점은 세탁기를 일주일에 한 번 가끔 돌리는 집이라면 구연산수가 마지막 행굼대에 들어가기 때문에 산성에 의해서 부식의 우려가 만에 하나 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가끔 세탁기를 돌리는 집이라면, 세탁기를 사용하고 나서 맹물로 헹굼을 한 번 정도 한 다음 깨끗하게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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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구연산은 락스와 함께 사용하면 염소가스가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로 락스와 함께 사용하시면 안 된다는 거 잊지 마세요.
이 내용은 <세탁설> 유튜브를 통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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