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시절 갑자기 팬미팅와서 지연에게 기습뽀뽀하고 간 중년팬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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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지연은 걸그룹 티아라 시절 인기 그룹답게 팬사인회도 많이 했었는데요, 그 때 지연에게 와서 뽀뽀하고 갔던 중년의 남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같으면 그때도 마찬가지겠지만 추행으로 신고당하고도 남았을텐데요, 그 때 지연에게 그 팬미팅은 남다른 기억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한 번 보시죠.

지연의 볼에 뽀뽀하고 간 중년팬 히스토리

어느날 한 백화점에서 팬사인회 겸 팬미팅을 하고 있는데 중년의 남자팬이 등판합니다.

갑자기 다가가더니 볼에 기습뽀뽀를 합니다.

당황한 지연은 입을 가리고, 옆에 있던 멤버 함은정 역시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중년의 남자를 쳐다봅니다.

중년의 남자는 이에 그치지 않고 손까지 잡습니다.

갑자기 지연은 울음을 터뜨립니다. 많이 분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인사해주는 지연. 역시 아이돌은 극한직업이 맞는 거 같습니다.

지연의 아빠뻘로 보이는데 도대체 무슨 이런 해괴망측한 경우일까요?

여기에는 반전이 있었으니……

알고보니 아빠뻘이 아니라 진짜 아빠라고 합니다.

가족찬스를 안쓰고 일반 시민들처럼 똑같이 줄을서서 팬사인회를 받았기 때문에 이런 오해와 참사(?)가 생긴데다가 티아라 멤버들도 아버지인줄 전혀몰랐다고 하네요.

지연은 너무나도 오랜만에 만난 아버지의 깜짝방문으로 폭풍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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