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은 회사에서 받아보거나 국민건강공단 등 살면서 한 번쯤은 받아보셨을 것입니다.
검진 항목이 많으면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검진을 받으면 오히려 득보다 실이 더 큰 건강검진들이 있습니다.
검진을 받았다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죠. 또한 굳이 받을 필요가 없는 검진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건강검진 항목이 무려 5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걸 모르고 그냥 병원에서 하라는 대로 이러한 검진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해서 오늘은 어떤 건강검진 항목을 유의해야 하는지 왜 이런 검진이 문제가 되고 있는 건지 오늘 하나씩 알려드리겠습니다.
어떤 것인지 같이 보시죠~!!
굳이 안받아도 되는 건강검진 암검진 5가지
슬기로운 건강검진 권고문을 통해 권고하지 않는 암 검진, 일반 검진 10가지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크게 안받어도 되는 암 검진 5가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갑상선 초음파
첫째, 암 건강검진 목적의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무증상 성인이 갑상선 초음파를 한다고 해서 갑상선암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증상 성인이 검진 목적으로 갑상선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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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흉부 ct
암 위험도가 낮은 사람에서 암 건강검진 목적의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또 폐암이 의심되는 경우 조직 검사가 이뤄지는데 이 조직 검사 결과 폐암이 아닌 비율은 42.5%이고, 이 중에 약 12%는 출혈 등 합병증을 얻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극소수긴 하지만 1.5%가 6개월 이내에 사망했다는 의학지 보고도 있었습니다.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받은 사람이 방사선 피폭으로 인해 암 사망이 유의미하게 증가한다는 미국 의사협회지의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해서 검사 전에 이 점도 함께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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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양표지자 초음파 or ct 검사
세 번째는 췌장암 건강검진 목적의 종양 표지자 초음파 또는 ct 검사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무증상인 사람이 굳이 췌장암 검사를 받을 필요까지는 없다는 건데요.
게다가 비용 대비 비효율적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잠재적인 위험이 이득보다 더 높기 때문인데, 실제로 ct 검사를 한 사람의 10%에게서 급성 췌장염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이부분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국내 췌장암 진료 지침에도 췌장암 검사는 건강한 성인의 검진 목적으로는 부적합하다고 되어 있으니 이 점도 함께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4) PCT 검사
번째는 암 건강검진 목적에 pct 검사를 권고하지 않는다입니다.
건강한 사람이 패시티로 암을 발견할 확률이 기대만큼 높지 않다는 건데, 미국 핵의학회는 그 확률을 1% 미만으로 본다는 겁니다.
심지어 패시티로 인한 방사선 피폭으로 오히려 암이 발생할 위험을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한 검진이라고 하니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5) 기대 여명이 10년이하인 경우의 암
다섯 번째는 기대 여명이 10년 이하인 경우 유방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암 건강검진을 권고하지 않습니다.
암 건강검진은 암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함께 감안해야 합니다.
암의 경우 사망 감소라는 이득이 발생하기까지 대개 10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기대 여명이 이보다 더 적은 경우에는 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권하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