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라면 소비량은 1인당 75개로 전 세계 1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라면을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라고 알고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맛있는 라면을 끊을 수 없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라면은 건강에 나쁜 음식이 아닙니다.
오히려 영양학적으로 건강에 좋은 음식인데요.
해서 오늘은 라면에 대한 오해를 알려드리고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드릴게요.
어떤 내용인지 같이 보시죠~!!
라면에 대한 오해
1) 라면은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다
라면의 긴 유통기한으로 인해 방부제가 많이 들어간다라고 생각 많이하십니다.
놀랍게도 사실 라면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음식의 부패는 미생물의 번식에 의해 발생하는데, 미생물이 번식하려면 식품 자체의 수분 함량이 약 12%를 넘어야 합니다.
라면의 면은 튀김과 건조 과정에서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수분이 5%, 분말스프와 건더기 스프도 6~8%이기 때문에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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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면은 msg 덩어리다
msg는 세계적인 한 저명한 학자가 다시마의 감칠맛만 뽑아내어 조미료로 쓰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연구했다고 해요.
그래서 다시마에 있는 글루탐산이라는 아미노산이 감칠맛을 내게 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글루탐산 아미노산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서 콩과 치즈에 대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는 모유 및 모든 동식물에 일정량 함유되어 있어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아미노산으로 암전한 단백질입니다.
미국 FDA, 세계보건기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msg는 인체에 무해하다라고 여러 차례 발표하며 msg의 유해성 논란을 전 세계적으로 종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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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아시아, 일본, 미국,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 걸쳐 연 22억kg 가량 소비하고 있습니다.
3) 라면을 먹고자면 붓는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나트륨으로 인해 피의 농도가 높아지면 삼투압 현상으로 세포가 가지고 있는 수분이 이동합니다.
가뜩이나 나트륨이 많아졌는데, 물까지 많아져 얼굴이 붓습니다.
깨어 있다면 소변으로 배출되었겠지만, 수면 시에는 신장 기능이 약해져 몸속에 그대로 있는 채로 잠을 자게 됩니다.
또한 누워 있어 얼굴에서 몸으로 내려가지도 못하게 되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선 우유를 마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4) 라면을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라면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된다 라면의 주 원료인 밀가루는 물과 반죽하는 과정에서 글루텐이 생성되는데요.
글루텐은 보리, 호밀, 밀 등 곡물에 존재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반죽을 점성 있게 끈끈하게 하거나 차지고 쫄깃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시중에 글루텐free 제품이 나오면서 과장되어 글루텐 자체가 무조건 나쁘다라는 식의 마케팅이 판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글루텐 민감증 인자는 주로 서구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며 아시아인 중에선 무척 드뭅니다.
한국인의 경우 글루텐 민감증병인 셀리악병으로 보고된 환자는 지금까지 단 한 명뿐입니다.
라면의 영양학적 측면
많은 분들이 식사 대용으로 라면을 많이 드시죠.
라면의 치명적인 단점은 나트륨이 많다는 것이죠.
그런데 밖에서 드시는 김치찌개나 육개장 등 웬만한 백반집의 나트륨이 훨씬 더 높다는 것 아시나요?
해서 오늘은 알려드리는 내용만 잘 숙지하고 드시면 오히려 나트륨도 적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잡힌 음식이랍니다.
1) 균형잡힌 식단
1일 권장 칼로리는 보통 여성의 경우 2000 칼로리, 남성의 경우 2500칼로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리가 많이 먹는 신라면의 칼로리는 505칼로리, 탄수화물 80g, 단백질 10g, 지방 16g입니다.
단백질을 권장량으로 섭취하기 위해 계란을 넣을 경우 단백질 수치는 증가하겠으나 지방 비율 또한 증가되어 흰자만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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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칼륨 영양보충
그리고 면을 알칼리화하여 쫄깃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난각칼슘이라는 식품 첨가물을 넣는데, 계란 껍데기에서 추출한 칼륨으로 영양 보충이 가능합니다.
3) 비타민B가 풍부
라면 회사들은 면발에 비타민b 영양소를 첨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지금의 노란색의 라면 면발이 유지되고 더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면 제대로 먹는 방법
영양학적으로 나트륨은 최대한 낮추면서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포화지방 낮은 라면 구매하기
첫 번째 포화지방 함량이 낮은 라면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12개의 제품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포화지방 함량이 가장 낮은 라면은 오징어, 짬뽕으로 6.3g의 포화지방을 함유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최근에 나온 신라면 겉면의 경우 칼로리,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포화지방까지 낮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다이어트 제품으로도 사랑받고 있습니다.
2) 나트륨 함량 낮은라면 구매하기
두 번째 나트륨 함량이 낮은 라면을 구매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42개의 라면의 나트륨 양을 비교해본 결과, 적은 순으로 1위는 농심 올리브 짜파게티, 국물이 있는 라면 중에 1위는 농심 순환 너구리 1420mg이었습니다.
3) 자체적으로 나트륨 줄이기
세 번째, 나트륨 함량을 줄입니다. 라면을 끓일 때 양배추, 다시마, 미역을 넣으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로 인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데요.
양배추, 다시마, 미역은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을 원활하게 합니다.
이 3가지는 몸 내부의 수분과 함께 흡수되지 않은 나트륨을 배출시키는데요, 특히 다시마의 알긴산 성분은 나트륨 배출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도 해 일석이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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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트륨 함량 줄이는 면세척 조리법
나트륨 함량을 줄이는 면세척 조리법도 있는데요, 두 개의 냄비를 준비합니다.
한 냄비에는 면만, 다른 냄비에는 건더기 수프와 분말 수프를 넣고 각각 가열합니다.
면이 익어갈 때쯤 건져서 스프를 끓이는 냄비에 옮기고 30초가량 더 끓여주면 완성됩니다.
이렇게 끓일 경우 나트륨 함량이 13%가 줄어들며, 면만 먹을 경우는 27%까지 줄어들어 라면을 드실 때 이 방법을 이용하시면 안심하고 드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해서 라면을 먹더라도 좀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과거 하루 3시세끼만 라면만 먹고도 무병장수했다는 일본의 사례도 있긴하지만, 그래도 균형잡힌식단으로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아시죠?
다만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라면이 해로워서 먹고 싶어도 못먹는 분들, 혹은 다이어트로 걱정되는 분들께 그렇게 걱정할 필요없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는 내용으로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오늘 내용은 영상 <건강하우스>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풀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