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한 번 들어봤을 이름이라 생각합니다.
바로 신카이 마코토라는 일본 애니의 거장이자 세계적인 반열에 들 정도로 유명한 감독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너의 이름은>, <바람의 아이>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너의 이름은> 국내 애니 개봉역사상 380만명을 동원하며 국내 개봉한 전체 관람가가 아닌 애니메이션 영화 역사상 역대급 흥행을 거뒀다고 하는데요, 미츠하 신드롬을 일으킬만큼 정말 대단한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그래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고정 팬들이 많은만큼, 이에 힘입어 이 감독은 방한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이 분은 여러 특징이 있지만 특히나 한국 사랑이 정말 강한데 어느 정도인지 같이 보시죠.
신카이 마코토가 한국에 들린다면 몇 박스씩 사간다는 이 물건은?
신카이 마코토는 한국에 오면 여명808 이라는 음료를 너무 좋아해서 몇 박스씩 사간다고 합니다. 이 여명808은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원래 숙취해소를 위해서 나온 음료입니다.
즉, 술을 먹고나서 숙취를 깨기위해 섭취하는 음료인데요, 놀랍게도 마코토는 이 음료를 먹고나면 일명 술빨(?)이 잘들어서 술을 먹기전에 한국에서 사온 이 음료를 꼭 마신다고 합니다.
그럼 평소보다는 더 즐겁게 유흥을 즐기고 술을 많이 마실 수 있다고해서 한국에 오면 몇박스씩 사간다고 합니다. 좀 특이한 체질인 듯합니다.
삼계탕 및 비빔밥 매니아
마코토는 한국음식 중 비빔밥과 삼계탕을 엄청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영국유학을 다녔을때는 하루에 1끼를 꼭 비빔밥을 먹을정도로 엄청 비빔밥 매니아였다고 합니다.
한국에 내한할때는 삼계탕집에 꼭 들려서 삼계탕을 먹고 가야 직성이 풀렸다고 할정도로 삼계탕에 대한 사랑도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서울에 주택 매입
성공한 애니메이션 감독답게 부동산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는데요, 마코토가 선택한 곳은 서울의 건물입니다.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을 매입해서 개인별장으로 개조했다고 하는데요, 마코토는 그래서 한국에 방한을 올때 별도의 귀빈을 모실때 제공받는 호텔서비스를 일절 받지 않고 본인의 별장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감독들이 방한할 때 호텔까지 제공받는것과는 다르게 마코토는 공항에서 별장까지 차량서비스만 지원받는다고 해요.
아내의 한국어 사랑
마코토의 아내 미사카 치에코는 4살 연하인 배우인데요, 아내 역시 한국사랑이 못지않아 신촌의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어학당 과정을 수료했을 정도로 한국어공부에 열심이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