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다 보니 덥고 습한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운것도 더운 것이지만 매일 꿉꿉함과의 전쟁을 치루고 있으실 텐데요.
습한기운이 올라가면 불쾌지수도 상승하지만, 장마철은 습기 때문에 꿉꿉함도 있지만 온 집안에 곰팡이가 피어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럴때는 제습기를 틀어놓거나 에어컨을 틀어놔야 하는데요. 전기세가 어마어마하게 나오기 때문에 다들 꺼려하십니다.
하지만 제습기나 에어컨을 틀지 않고도 뽀송하게 집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인지 같이 보시죠.
집안 습기 제거방법
1) 식초 이용하기
우선 장마철 끈적한 바닥을 닦는데는 식초만한 것이 없습니다.
식초와 물의 비율을 각각 1:1 비율로 섞어서 흔들어서 페트병에 담아줍니다.
이후 페트병 뚜껑에 십자 모양을 내주어 식초 희석액을 바닥닦는 걸레에 조금씩 묻혀서 닦아줍니다.
식초냄새가 나면 어떡할까 걱정하실텐데요, 정말 신기하게도 냄새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냄새가 나는 듯 싶으면 문을 열고 환기를 하면서 닦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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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셀프로 물먹는 하마 만들기
셀프로 물먹는 하마와 같은 제습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줍니다.
페트병의 윗부분에 안쓰거나 버릴 마스크를 씌우고 고무줄로 꽁꽁 싸줍니다.
페트병을 뒤집어서 몸통에 끼운 다음 염화칼슘을 부어줍니다.
윗부분도 안쓰는 마스크 필터로 감싸준 뒤 고무줄로 꽁꽁 싸줍니다.
이렇게 만든 제습기는 옷장이나 신발장과 같은 곳에 넣어둡니다.
시중에파는 물먹는 하마보다 훨씬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3) 커피 제습기
먼저 커피 찌꺼기를 준비합니다.
가정에서 핸드드립을 하고 남은 커피찌꺼기를 쓰셔도 됩니다.
혹은 스타벅스나 로컬카페에서는 커피 찌꺼기를 무료로 배포하니 거기서 가져오셔도 됩니다.
이렇게 마련한 커피 찌꺼기는 전자렌지에 1분 30초씩 총 5번 돌려줍니다.
그 이유는 습기를 완벽하게 제거하기 위함인데요, 이렇게 습기를 제거하지 않고 사용하면 커피 찌꺼기에 곰팡이가 생깁니다.
이후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서 전자렌지에서 돌린 커피찌꺼기를 담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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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제습기는 습기가 많은 곳에 놔두면 끝입니다.
옷장속에 놔두면 습기도 빨아들이지만 탈취효과도 좋아집니다.
4) 소금 제습기
위와 마찬가지로 페트병을 반으로 자르시구요, 반으로 자른 페트병안에 소금을 부어서 제습기처럼 사용하시면 됩니다.
습기가 많은 곳에 놔두고 쓰시면 소독의 효과도 있으니 꼭 사용해 보세요.
특히 화장실과 같은 곳은 습기도 많고 곰팡이가 많이 생기는 곳이니 이 곳에 놔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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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해서 집에서 제습기를 틀지 않고 제습효과를 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너무 쉽고 집에있는 물건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으니 꼭 한 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은 유튜브 <집꿀>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풀영상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