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우리 식재료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식재료중 하나입니다.
맛도 고소하고 단백질도 풍부하며, 영양가가 높고 저렴하고 요리하기에도 워낙 좋기 때문이죠.
하지만 두부라고 해서 다 똑같은 두부가 아니라고 합니다.
개중에서는 절대 골라서는 안되는 두부도 있다고 하는데요, 어떤 두부를 골라야되고 어떤 두부를 걸러야 할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부 잘 고르는 방법
두부를 잘 고르는 방법은 크게는 3가지가 있습니다.
포장을 따지 않고도 육안으로 충분히 가능하니, 몇가지만 숙지해두시고 가급적 신선한 두부로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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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콩 여부와 첨가제 사용여부
마트에서 두부를 고를 때에는, 유통기한과 함께 이것을 봐야합니다.
바로 국내산 콩인지, 소포제, 유화제, 천연 응고제의 사용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유통기한이 많이 남아있고 국내산 콩을 만들어 사용했는지, 소포제와 유화제가 안들어가있는지 천연응고제가 들어있는 두부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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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 두부 상태 확인
같은 유통기한의 두부라도 두부의 상태에 따라 신선도는 천치차이입니다.
그래서 두부의 상태가 만약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하다면
위의 사진처럼 표면이 부서져있는 것을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두부 충전수 확인하기
특히 두부를 신선하고 안전하게 유통하기 위해 두부를 충전하고 있는 함께 담아놓은 충전수의 상태가 맑고 깨끗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전수를 보는 방법은 충전수의 색이 뿌옇거나 거품이 많고 만약 살짝 기울어봤을때 물이 탁해지거나 흐려지면 신선하지 않은 것이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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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의 유통기한
두부의 유통기한은 14일로 알려져있지만, 소비기한은 90일로 꽤나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할때에는 최대한 유통기한이 넉넉하게 남아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구매후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바로 폐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에 보관중에 두부 표면이 끈적거리고 시큼한 냄새가 나면 상한것이니 그때는 버려야 합니다.
두부를 굳혀주는 응고제는 안전한 것일까?
옛날에는 천일염의 간수를 사용해서 두부를 응고시켰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요즘 바다오염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법적으로 간수사용이 제한되었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는 염화마그네슘, 염화칼슘, 황산마그네슘, 황산칼슘,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 글루코노델타락톤 등 총 6가지의 식품첨가물만을 안전하다고 판단하여 응고제로 허가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요즘 화학첨가물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인데요, 천연응고제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위의 소개한 성분 중 조제해수염화마그네슘의 경우에는 바닷물을 끓여 농축한 것으로 만약에 화학응고제 사용이 염려된다면 포장라벨을 확인해서 천연응고제를 사용한 두부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해서 두부를 제대로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비싸면 무조건 좋을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아두시고 위의 방법을 잘 활용하셔서 좋고 맛있는 두부를 고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