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아직 여름은 아니지만 벌써부터 에어컨을 틀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이제 선풍기만으로는 여름을 지낼 수 없는 세상이 도래했는데요, 나날이 들고 있는 1인가구나 자취하는 분들도 에어컨은 필수인데 혼자서 에어컨을 틀자니 전기세 폭탄이 터질까봐 전전긍긍하면서 에어컨을 트시는 분 많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에어컨을 튼다면 더이상 그런 걱정 없습니다.
에어컨의 종류별로 전기세를 무려 70%까지 적약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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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종류
먼저 우리집에 있는 에어컨이 무슨 종류인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1) 인버터형
인버터형은 전력소모를 줄여주어 절전효과가 뛰어나 전기세가 적은편이지만 구입할때 비용은 약간 다른에어컨보다 비싼 편입니다.
인버터형은 보통 에어컨에 ‘INVERTER’라는 표시가 있으며 1~3등급으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2011년 이후에 생산된 에어컨이 인버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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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정속형
인버터형에 비해 전기세가 많이 나오지만 구입시에는 비용이 저렴한 편입니다.
가동시 계속해서 같은 전력을 소비해서 설정온도에 다다르면 냉각을 멈추지만 이러한 이유로 인버터형보다 전기세가 비쌉니다.
대부분 2011년 이전에 생산된 에어컨들이며 냉매가 R-22 구냉매가 사용되어 있고 효율등급이 5등급으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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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종류별 절약방법
1) 인버터형
인버터형은 목표로 하여 설정한 온도까지 내려가면 그 온도를 계속 유지시키도록 합니다.
잦은 가동과 중단은 올라간 온도를 다시 낮추기 위한 전기세 상승의 원인입니다.
세탁기의 전기세를 낮추기 위한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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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된 온도를 오랫동안 유지하여 운용하면 전기세를 무려 최대 35%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2) 정속형
정속형은 2시간 간격으로 가동, 중단을 반복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무려 전기세를 70%까지 아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과 같이 가동초기에 최대치로 가동해서 실내온도를 확 낮추도록 하고, 온도가 낮아지면 가동을 중단하는 것이 전기세를 최고로 아끼는 방법입니다.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인버터형은 하루 4시간 이상 에어컨을 가동하는 상대적으로 실내평수가 큰 평수에 적합하며(아파트 이상), 정속형은 자취집이나 원룸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것이 유용합니다.
팁으로 6평이하의 실내에서는 인버터나 정속형 등 전기비가 크게 차이나지 않으므로 에어컨을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이 내용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