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은 수십년동안 굉장히 대중적인 음식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서민의 음식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는데요, 사실 짜장면이라고 하면 맛이 거기서 거기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짜장면 맛집은 50년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며 숟한 경제침체기에도 꿋꿋이 살아남아 3대까지 운영한다는 전통의 짜장면 맛집인데요,
만약에 서울에 산다면, 직장이 서울이라면 혹은 지방에서 서울로 여행이나 출장을 간다면 맛집리스트에 넣어놨다가 꼭 한 번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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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대 짜장면 맛집
1) 홍릉각
청량리에 위치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노포로 가장 유명한 육미간 짜장는 고기와 양파를 아낌없이 넣고 볶아서 면위에 소복이 올려먹는 것이 특징이라고 해요.
장사가 너무 잘돼서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드실분들은 참고하셔서 가시면 되겠습니다.
육미짜장은 7,700원, 간짜장은 8,800원으로 요즘 물가에 비하면 그다지 비싸지 않은 편입니다.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 약령시로 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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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동반점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 1길 35-1에 위치한 이곳은 튀긴 계란 프라이가 올려져 진짜 옛날 짜장면의 정통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아야 하는 곳입니다.
불향 및 불맛을 잔뜩 머금은 진한 짜장소스에 계란을 터뜨려 섞어서 먹으면 이보다 더한 행복은 없을것이라고 할 정도의 맛이라고 해요.
옛날 추억을 다시 맛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간짜장과 잡채밥이 가장 유명하며 각각 7천원 9천원입니다.
3) 대관원
서울 마포구 임정로 55-1에 위치한 이곳은 기존의 짜장 맛을 생각하고 방문하는 어린이들 입맛은 크게 놀랄 수도 있습니다.
설탕과 msg를 전혀 넣지않아서 짜장 본연의 감칠맛을 느낄 수 있어 간짜장계의 평양냉면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간짜장과 탕수육으로 각각 7천원 1만 7천원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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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효동각
mbc 인기드라마였던 <맛있는 청혼>의 모티브가 되었던 이 효동각은 딱 한메뉴만 판다고 합니다.
서울 서대문구 연대동문길 24로 신촌에 위치해 있으며, 효동각 본점은 오직 원조 전통 짜장면 한 메뉴만으로 승부를 보고 있습니다.
쫄깃한 수타면과 고기대신 야채 중심이라 야채의 달달함이 은은하게 퍼져서, 짜장면 특성상 먹고나면 조금 메슥거리는 느낌이 드는데 이 효동각의 짜장면은 먹고 나서도 속이 매우 편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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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화장
이연복 쉐프도 인정했다는 이 짜장면집은 서울 동대문구 휘경로 3-8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 고추짜장은 양파와 새우가 들어간 짜장소스 위해 고추를 송송썰어 아주 맵지는 않지만 청양고추의 알싸한 맛은 한 번도 먹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매력적인 중독성을 가진다고 합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고추간짜장과 탕수육으로 각각 1만원, 2만3천원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