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약국에서 파는 파스는 효과는 일시적이고 통증만 완화시켜준다고 생각하시는데요,
파스도 제대로 통증별로 붙여주면 통증도 완화시켜 줄 뿐만아니라 해당 부위의 근육도 이완시켜줘서 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국에서 그냥 파스 주세요, 라고 하지 마시고 이럴땐 이런 파스를 달라고 해보심이 어떠실지요?
해서 오늘은 통증별 어떤 파스를 골라야 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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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파스 추천
아래에서 설명드리는 것은 특정제품과 무관하며, 성분 및 종류별을 따라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1) 등, 어깨, 손목, 무릎 등 부위
카타 플라스마는 넓은 부위에 부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등, 어깨, 허리, 다리등에 붙이시면 좋습니다.
단점은 접착력이 약하다는 건데요, 그만큼 자극도 적습니다.
플라스타는 좁고 굴곡진 부위에 부착하면 좋습니다.
손목, 발목, 무릎, 팔꿈치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데요, 단 접착력이 매우 쎄서 나중에 뗄때 자극적일 수 있어요.
2) 관절통, 신경통, 삐거나 부은곳, 어깨결림 등
핫파스는 혈관을 확장해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합니다.
해서 만성 관절통, 신경통이 있는 곳에 붙여주면 좋다고 하네요.
쿨파스는 멘톨, 박하유, 캄파 성분이 들어있어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이런 시원한 파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지혈이나 염증을 완화해주는데 탁월하죠.
해서 삐거나 부은 곳, 멍든곳에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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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방파스도 떠오르는 파스중 하나죠.
한방파스는 어깨결림인, 허리통증 등 직장인들이 달고사는 근육통에 효과가 좋습니다.
파스 어떻게 써야되죠?
1) 돈아까운데 잘라서 써도 되나요?
겉표지에 “시간 지속” 이라는 말이 써있는 파스는 절대 잘라서 쓰면 안됩니다.
잘라서 쓰면 지속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성분의 방출속도를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통으로 붙여야 됩니다.
2) 매일 붙여도 될까요?
파스도 약 성분이므로 동일 부위에 매일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파스를 붙였다 뗀 곳은 하루정도 지나고 다시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3) 임산부, 어린이가 사용해도 되나요?
파스 성분은 생약 성분이기 때문에 흡수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해서 임산부나 어린이의 경우 그냥 따뜻한 스팀타월로 효과는 떨어지더라도 찜질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