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이나 컵라면, 레토르트 식품을 먹고 나면 플라스틱에 빨간 음식물 얼룩이 지는데요.
이대로 그냥 버리면 분리수거할 때 재활용품으로 쓸 수가 없어 반드시 세척해서 버려야 합니다.
하지만 씻고 버리자니 제대로 씻기지도 않아서 불편한게 이만저만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손하나 까딱안대고 얼룩진 일회용기 깨끗하게 없애는 방법이 있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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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기 음식물 얼룩 지우는 방법
일회용기 먹고 난 뒤에 빨간 음식물 얼룩은 뜨거운 물로 헹구거나 수세미로 닦아도 완벽히 지우는게 잘 안됐을 것입니다.
수세미로 벅벅 문질러도 힘들게 씻겨내도 기름기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세제를 써도 안되던 걸 손도 안대고 깨끗하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물로 헹군 후 햇빛에 2~3일 노출시켜주면 되는데요.
원리는 빨간 얼룩을 만드는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에 있습니다.
당근에서도 볼 수 있는 색소이기도 합니다.
이 카로티노이드 색소는 햇빛 노출 시 분해가 되는데요.
지용성이라 물에는 녹지 않지만 햇빛에 노출 시 분해되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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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다른 설거지 그릇들을 닦을때 대충 닦아낸 후, 베란다나 햇볕이 잘 드는 곳에 그냥 말려서 놓기만 하면 됩니다.
간단한 방법인데 많은 분들이 하지 못해서 실천 못했던 방법이니, 팔아프게 문지르지 마시고 햇빛에 그냥 말리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