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스타벅스 등 프렌차이즈 커피점에서는 플라스틱 녹색 빨대대신 종이빨대를 주고 있습니다. 이런 빨대를 주는 이유는 환경보호를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런데 정말 종이 빨대가 환경을 지킬 수 있을지 생각해보신적 있나요?
일전에 바다거북이 빨대로 인해 자꾸 죽는다고 바다거북을 살리는 차원에서 종이빨대를 쓰자고 환경단체등이 주장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상은 종이빨대는 커피 및 음료 맛도 드럽게 없을 뿐더러 전혀 친환경적이지도 않으며 오히려 환경파괴의 주범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오히려 종이빨대에 쓰일 나무를 우후죽순으로 베어내는 바람에 지금 아마존은 엄청 심각한 사막화가 진행중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괜히 식목일(나무심는 날)을 공휴일로 지정했던 게 아닙니다.
그럼 이쯤돼서 궁금해지는게, 바다거북은 과연 우리가 종이 빨대를 써주는 덕분에 잘 살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러한 영상으로 환경단체에서는 바다거북이 플라스틱에 콧구멍에 막혀서 숨을 못쉬어서 바다거북이 죽어간다며 살려야된다는 목소리를 주장했었습니다. 실제로 카페나 이런 곳 돌아보면 저 영상을 많이 본 사람들이 바다거북 때문에 커피맛이 떨어지는 걸 감수하고, 그냥 종이 빨대를 쓰는게 좋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실상은 바다쓰레기 중 플라스틱 빨대는 0.03%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니깐 단지 저 바다거북이가 재수가 없었던 것이죠.
오히려 바다쓰레기에 절반 가까운 46%의 플라스틱 쓰레기는 그물에서 발견되며, 이 쓰레기들 때문에 해양생태계를 어지럽힌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의구현을 외치는 환경단체는 물론이거니와 누구도 말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해요. 그러면 왜 이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일까요?
이게 정답. 대부분 돈벌이에만 관심이 있고, 정작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 나몰라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간요약을 하자면,
- 종이빨대가 친환경이라는 것은 개소리이며,
- 환경단체에서 주장하는 플라스틱 빨대는 바다 생물들을 죽이는데 0.03% 확률이다.
(사람이 교통사고로 죽을 확률보다 낮음)
- 해양쓰레기는 99%는 어선에서 나옴
- 이런 환경단체의 선동으로 우리는 종이빨대로 맛없는 음료를 먹고있음
그럼 종이 빨대로 음료를 먹고 있는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요? 랜덤으로 카페 몇군데를 염탐해본결과….
흐물흐물해서 맛없다는 반응
역시 바다거북 얘기
다들 너무 싫다고 하는게 대다수네요, 고로 종이빨대 좋아하는 사람들 아무도 없음에도 좋은일이라고 생각하고 쓰는 거겠지요,
이러한 문제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이 알 필요성이 있으며, 똑같은 돈주고 커피를 마시는데 결코 환경보호에 도움도 되지 않는데 환경단체의 꼬임에 속아넘어가 우리는 축축한 종이빨대로 맛없는 음료를 먹고 있다는 것을 전파해서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