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성인의 잇몸 질환 발병률은 약 70%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칫솔질의 중요성은 날로 중요해지고, 일반칫솔, 워터픽, 전동칫솔 등 다양한 칫솔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안타깝지만 이렇듯 칫솔질은 열심히 해도 완벽하게 치아를 구석구석하게 닦는 것은 힘들다고 말합니다.
오늘은 병원이익에 급급하지 않고 진짜 치아를 생각하는 치과의사들이 중요시 여기는 이것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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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실의 중요성
대부분의 치과에서는 치실을 쓰라고 적극적으로 권하지 않습니다.
치실을 꼭 쓰라고 하는 치과는 좋은 치과이니 만약 치과를 선택하기 어렵다면 그 치과는 꾸준히 다니셔도 좋습니다.
1) 건강하다면 피가 나지 않는다
건강한 잇몸에 치실을 사용할 경우 피가 나지 않습니다.
피가 나는 경우는 치아에 치태와 치석이 쌓여 잇몸에 염증이 생겼을 때인데요, 음식 찌꺼기와 세균이 유발하는 것이 바로 치태입니다.
치태는 손톱으로 치아 겉면을 긁었을 때 나오는 하얀 덩어리로, 치태가 굳으면 치석이 됩니다.
치실을 주기적으로 해주지 않는다면 치석이 쌓이게 되고 잇몸 질환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2) 피가 날 땐 더 깨끗이!
피가 날 땐 피가 난 부위의 치태와 치석을 치실로 더 깨끗이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피가 난다고 치실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잇몸을 녹이는 치주염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실을 꾸준히 하면 대부분 1~2주 안에 출혈이 사라지게 되는데 이후에도 장기간 피가 난다면 치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면 치주 질환 의심
치아 사이가 넓어졌다면 치주 질환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치아 주위에 부착하고 있는 조직과 치조골이 세균의 감염으로 인해 파괴되는 것인데요, 치주 질환 초기에는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 제거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치주염으로 진행된 경우 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발치해야 하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받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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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실 사용법
치실을 30㎝ 정도 끊어서 양손 중지에 미끄러지지 않게 감아줍니다. 치실을 입 안에 넣고 닦아낼 치아 사이에 들어가게 합니다.
치태를 닦아내기 위해 치아의 옆면에 치실을 붙입니다.
양 손가락을 앞뒤로 조심스럽게 움직여서 치태나 음식물 찌꺼기가 치실에 묻게 합니다.
이때 힘 조절을 잘해서 잇몸이 다치지 않게 신경 쓰되, 구석에 있는 어금니까지 신경 써서 닦아내야 하며 치아 사이를 옮길 땐 치실의 다른 부분을 사용합니다.
어떤 치실을 골라야 되나요?
치실은 자신에게 맞는 굵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져 있다면 초를 입혀 굵은 것을 쓰고 치아 사이가 좁다면 얇은 치실이 좋습니다.
치아 사이가 좁은데 굳이 굵은 치실을 사용하면치아 틈이 벌어질 수 있고 이는 음식물이 낄 공간을 마련해 잇몸 염증의 위험만 높이게 되는 꼴이 됩니다.
귀찮은데 매일 해야 되나요?
치실을 사용하면 양치 시간이 오래 걸려서 꺼리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반드시 하루 세 번 모두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루 한 번이라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꼼꼼히 하면 좋습니다.
치아 사이가 꼭 붙어있어 치실을 넣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은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치실은 모든 사람이 하면 좋지만 임플란트를 한 사람이라면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또 덧니가 있는 등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고르지 않은 치열 사이나, 임플란트 등의 보철물 안으로 보이지 않게 음식물이 많이 끼기 때문에 충치균이 생기기 쉽고 잇몸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