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샐러드 많이 해드실텐데요, 야채는 같이 먹으면 무조건 좋다는 편견이 있습니다.
하지만 야채도 나쁜 궁합이 있고 좋은 궁합이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나쁜 야채궁합에 대해 알려드렸는데, 오늘은 같이먹으면 더욱 시너지가 배가되는 좋은 궁합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피부 노폐물이 싹 빠져 붓기가 가라앉고 디톡스가 되어 피부를 곱게 만든다고 합니다.
어떤 조합인지 같이 보시죠.
✅ “절대 이 야채들 같이 넣지 마세요” – 같이 먹으면 큰일나는 90%는 모르는 야채조합
같이 먹으면 매우 훌륭한 야채 조합
1) 토마토 X 아보카도
첫번째로 토마토와 아보카도 입니다.
토마토 속 리코펜은 지용성 성분으로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영양소 흡수율과 체내 이용 효율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필수 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들어있는 아보카도와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어요.
이 외에도 견과류나 올리브 오일과 함께 먹어도 좋습니다.
2) 버섯 X 마늘
고기를 구워 먹을 때 버섯과 마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버섯에는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B1이 풍부한데, 탄수화물을 연소시켜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필요한 보조 효소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B1은 마늘 속 알리신 성분을 만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하는데, 알리티아민은 체내 흡수가 잘되기 때문에 비타민B1의 효과를 높여줍니다.
3) 시금치 X 감자
시금치에는 고기보다 많은 철분이 들어있는데, 철분은 비타민C가 풍부한 풋고추나 피망, 녹색 채소나 감자 등과 함께 먹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감자 100g에는 비타민C가 23㎎으로, 이는 사과보다 6배 이상 많은 양입니다.
감자 속 비타민C는 삶거나 쪄도 손실이 크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4) 가지 X 양파
가지는 찬 성질이기 때문에 몸이 냉한 사람이 많이 섭취할 경우 배앓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땐 양파나 고추, 생강, 마늘 등 열을 내는 매운 채소와 함께 요리해 먹으면 가지의 찬 성질을 상쇄합니다.
그 밖에 가지는 식물성 기름과도 궁합이 좋습니다.
들기름, 올리브유 등으로 가지를 요리하면 안토시아닌의 효능을 높일 수 있고 특히 기름진 음식과 먹었을 때 혈중 콜레스트롤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5) 토마토 X 아스파라거스
토마토와 아스파라거스도 궁합이 뛰어납니다.
토마토는 위의 염증을 완화시켜 줄 뿐만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탁월하다는 사실이죠.
또한 피부 미용에도 좋아서 자주 섭취해주면 굉장히 좋습니다.
같이 먹게 되면 토마토의 유기산 성분과 아스파라거스의 아스파라긴산이 만나 숙취 예방이나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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