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작년보다 춥다고 하는데요, 갈수록 떨어지는 기온에 치솟는 연료비를 감당하며 따뜻한 겨울을 나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같습니다.
무섭게 나오는 도시가스 요금이나 기름값을 줄이기 위해 각종 전기난방 제품을 구매해 보지만,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난방비를 절약하면서도 뜨끈뜨끈한 겨울을 보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게다가 피부에도 오히려 더 좋아서 돈도아끼고 피부미인도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고수들이 전하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 노하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난방비 아끼는 방법
1) 난방 하지 않을 때도 외출모드
대부분의 보일러에서 설정이 가능한 외출모드는 외출 시에 냉방이 되지 않기 위해 켜 두는 일종의 최소 난방 모드입니다.
하지만 명절이나 여행 등으로 집을 장기간 비울 시에는 이마저도 꺼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장기간 외출 등으로 난방을 잠시 하지 않을 때에도 보일러를 끄지 않고 외출 모드로 해두면 오히려 난방비 절감의 효과가 있다고 해요.
한 겨울에는 보일러를 처음 가동하고, 바닥의 난방수를 데우기 위해 가열하는 데 몇 시간씩 걸리는 데 이때 가장 많은 동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2) 정기적으로 난방수 교체 하기
보일러는 고장나서 돌아가지 않거나 얼어버리지 않는 한 점검을 전혀 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정기적인 점검만으로도 보일러의 수명도 늘리고, 난방비 낭비 없이 효율적인 난방을 할 수 있다고 해요.
가스보일러의 경우 2~3년마다 한 번씩 난방수만 교체해 줘도 빵빵 돌아가는 보일러의 성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년 본격적인 난방 전에 배관과 필터 청소를 해주고, 여유가 된다면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것이 좋아요.
3) 셀프난방
난방 시설이 발달하면서 한 겨울에도 집에서는 짧은 소매의 옷을 입고 지내는 것이 당연한 듯 여겨지지만, 실내에서 내복, 양말, 덧신, 카디건을 착용하면 최고 2.2도까지 체감온도가 올라갑니다.
게다가 난방을 세게 틀어놓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는데요, 난방을 적정온도로 틀어놓으면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 예능 <황금어장>에서 피부미인 고현정은 집에서 난방을 전혀 떼지 않는다고 합니다.
4) 뽁뽁이 사용하기
간편한 사용법,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마다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뽁뽁이는 단열재인 에어캡의 별칭으로 문과 벽을 통해 들어오는 추운 바람을 외부에서 한 번 더 단열해 줄 수 있습니다.
유리창에는 물만으로 간단히 붙일 수 있고, 벽에는 접착용 테이프를 이용해 고정시키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바깥 온도와 실내온도 차이가 많이 나지않아 문틈 사이에 생기는 곰팡이도 막을 수 있습니다.
5) 온수매트 사용
전자파가 없고, 난방수 보일러 방식으로 작동하는 저전력 온수매트는 가격도 많이 저렴해져 보조 난방기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거실용뿐만 아니라 침대용으로 나온 제품도 있고, 가벼워 설치와 이동도 쉽습니다.
선풍기형 열기구나 석유난로에 비해 위험도 적지만 너무 세게틀면 화상의 위험도 있다는 걸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6) 실내 온도는 18~20°C를 유지하기
겨울철이라고 해서 창문을 꼭꼭 닫아 놓고만 있지 말고 하루에 2번 이상 환기를 시켜 나쁜 공기를 갈아주고 습도 유지를 해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18~20° C가 적절하며, 습도는 50~60% 이하가 피부에 가장 이상적으로 좋다고 합니다.
그 이상은 난방비를 15% 이상 상승시키며, 실내 외 온도 차로 인해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걸 알아두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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