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맥주들은 어쩌면, 편의점에서 한 번도 보지 못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품절이 빠르고 아는 사람들만 지인 커넥트해서 사갈 뿐더러 편의점 알바들이 미리 쟁여놓는다고도 하기 때문에 어쩌면 한 번도 들어보지도 못하셨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제품과 차별화되며 특별한 맛을 가진 이 맥주들은 어떤 것인지 한 번 보시겠습니다.
아는 사람들끼리 먹는다는 이 희귀맥주 리스트
1) 바나나플래닛 맥주
바나나 플래닛 맥주는 이마트에서 출시했는데요, 수제맥주 기업 더쎄를라잇브루잉과 협업한 결과물입니다.
자사의 캐릭터 원둥이의 세계관을 입힌 제품으로, 바나나향을 첨가한 맥주예요. 원둥이는 화성에서 이마트24를 운영한다는 콘셉트의 캐릭터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부캐릭터인 제이릴라의 동생입니다.
본 제품의 알코올 도수는 4.7도며, 용량은 500㎖다. 가격은 3,500원입니다.
✅ “술 싫어하는데 이건 마셔요” – 술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다고 술술 먹는다는 술 Best7
✅ “이거 아직 안먹어보셨어요?” – 배달 라이더들이 퇴근 후 사간다는 신상치킨 Best6
2) 깡맥주 2종
농심에서 출시한 깡맥주 오리지널과 깡맥주 블랙은 오리지널은 독일 정통 밀맥주인 바이젠 스타일의 맥주며, 블랙은 흑맥주 입니다.
2종 모두 용량은 500㎖며, 패키지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 새우깡을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해요.
스낵과 맥주의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에 집중해 개발했다는 것이 제조사의 설명입니다.
1캔의 판매가는 두 종류 모두 4천 원이라고 합니다.
✅ 편의점 알바들이 쓸어가서 일반 사람들은 있는지도 모른다는 인기 희귀템 아이스크림 Best7
3) 진라거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오뚜기와 협업한 ‘진라거’를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은 독일산 스페셜 몰트를 사용해 진한 풍미를 강조한 라거 스타일의 맥주입니다.
독일산 노블 홉의 은은한 꽃과 허브 향이 특징이며, 착향료와 감미료는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진한 맛의 라거 구현을 목표로 했으며, 오뚜기 직원들의 시음을 통해 보다 드라이한 맛으로 완성되었으며, 가격은 1캔에 3,500원입니다.
✅ “서브웨이 꿀조합은 이 글로 끝내세요” 서브웨이 알바생들이 말하는 서브웨이 꿀조합 총정리
4) 고길동에일
아기공룡 둘리의 등장인물인 고길동을 모티브로 한 맥주도 있습니다.
더쎄를라잇브루잉이 만화를 만든 둘리나라와 협업해 만든 고길동에일은 힘든 일과를 보낸 어른들이 힐링할 수 있도록 자몽, 망고, 파인애플 등 기분 좋은 트로피컬 향을 담은 페일 에일입니다.
알코올 도수는 5%며, 일반적인 에일 맥주보다 씁쓸한 맛을 낮춘 제품으로 편의점, 대형마트 등지에서 볼 수 있으며, 가격은 4천원 입니다.
✅ “술이랑 안주시켜도 살 안찝니다” 주당 김희선이 살안찌고 맘껏 술마시는 방법
5) 베네스트 라거
독일 국립 맥주회사인 바이엔슈테판은 삼성물산 골프사업팀과 협업해 바이엔슈테판 베네스트 라거를 출시했습니다.
바이엔슈테판은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국립 맥주회사로, 1040년에 설립돼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양조장입니다. 골프클럽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4.8도의 상쾌한 음용성의 세션라거라고 해요.
삼성물산 전국 골프클럽에서 생맥주 메뉴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