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하나만 바꿔도 우리 몸에 이점이 많다고 합니다.
특히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을 즐겨 한다면 운동의 효과까지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호흡인데요, 호흡은 단순히 숨을 쉬는 행위를 넘어 우리 몸에 필요로 하는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여러 상황에 맞는 호흡법에 따라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숨을 쉬어야 하는지, 효율적인 숨쉬기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호흡만으로도 내장지방을 태우는 방법 및 다양한 호흡방법
1) 스트레칭할 때 중요한 호흡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운동을 한다면 더욱이 호흡법이 중요합니다.
호흡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 근육을 이완시키는 게 목적인 스트레칭의 효과가 떨어질 수 있고 더더구나 이 운동들은 호흡이 매우 중요합니다.
호흡이 끊어지지 않게 심호흡을 하며 근육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합니다.
2) 근력 운동 시 적절한 들숨과 날숨
아령이나 덤벨, 팔 굽혀 펴기 등 근육을 단련하는 근력 운동을 할 때 들숨과 날숨을 적절한 타이밍에 쉬어야 합니다.
아령을 들어 올릴 때는 숨을 내쉬고, 제자리로 돌아올 때는 들이마시는 식입니다.
근육에 힘을 줄 때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숨을 내쉬어야 혈압이 과도하게 오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호흡은 될 수 있으면 크게 천천히 쉬어야 하고, 중간에 멈추거나 끊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복식 호흡은 지방 분해에 탁월
운동을 하면 체지방 분해가 촉진되는데 이때 복식 호흡까지 곁들인다면 내장 지방까지 분해되는 효과가 나타납니다.
이 복식호흡만 잘해도 침대에 누워있기만해도 내장지방이 분해되는 효과를 볼 수 있을정도로, 다른 호흡법보다 열량도 2배 더 소모되고 대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해 변비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복근을 단련시키는 효과도 있는데요, 복식 호흡은 입은 오므린 채 코로 숨을 단번에 들이마시면 됩니다.
숨이 들어오면서 배가 빵빵하게 부풀어 오르는 것이 정상이며 내쉴 때는 코를 이용해 천천히 내쉽니다.
배는 척추에 닿는 느낌으로 안으로 쑥 들어가야 합니다.
손을 배에 대고 얼마나 들어가고 나오는지 확인하면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과음했을 때도 도움
과음을 하면 알코올이 제대로 분해가 되지 않은 채 혈액 속을 흘러 다니게 됩니다.
이것이 숙취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깊게 호흡을 하면 몸에 많은 양의 산소가 들어와 간과 신장의 활동을 활발히 하여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후 분해된 알코올은 소변으로 배출됩니다.
5) 속 쓰릴 때는 횡격막 호흡
위산이 역류해 자주 속이 쓰리다면 횡격막 호흡을 추천합니다.
횡격막 호흡법은 숨을 들이마실 때 갈비뼈에 양손을 올린 후 갈비뼈가 아랫배와 함께 부풀어 오르도록 숨을 들이마시는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호흡할 때 횡격막이 수축되면 식도 근육이 잘 조여서 위산이 덜 역류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호흡할 때 횡격막이 이완될 경우 식도 근육의 압력이 낮아져 위산이 잘 역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