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들은 1인당 연간 79.7개에 달하는 라면을 소비한다고 하는데요, 물가상승률이 심함에도 라면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해서 한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면업계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고, 이에따른 각종 라면을 섭렵하는 라면매니아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라면매니아들이 인정한 이번에 나온 신상 라면들 중 맛있기로 소문난 라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라면 매니아들이 추천한 신상라면 Best7
1) 농심 라면왕 김통깨
농심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라면은 단연 신라면이죠.
이번에 농심에서 출시한 라면왕 김통깨는 김과 통깨의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앞세웠다고 합니다.
본 제품은 고소한 맛을 살린 라면을 만들어달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개발한 제품이라 하며, 풍성한 구운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차별화된 고소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국물은 멸치, 대구 등 각종 해물과 야채로 시원한 맛을 살렸으며, 볶음 고춧가루와 하늘초로 얼큰함을 더했고 면은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했다. 가격은 봉지당 1,700원 내외라고 해요.
2) BHC 맛초킹 볶음면
BHC는 치킨으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이마트24와 콜라보한 신제품 ‘맛초킹 볶음면’을 컵라면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해요. 수프류에 맛초킹 소스P 26.8%를 함유한 제품으로, 열량은 465 칼로리로 한끼 식사로 충분합니다.
달콤하면서도 짭조름한 간장맛을 베이스로 한 라면으로, 맵단짠 맛을 좋아하는 이들이 선호할 제품입니다.
이마트24에서 개당 1,800원의 판매가로 판매중이라고 하네요.
3) 팔도 칼칼닭면
팔도 하면 비빔면으로 유명하죠. 10년 만에 새로운 국물라면 브랜드 칼칼닭면의 핵심은 별첨한 다대기 양념분말에 있다고 하는데요, 고춧가루와 고추씨기름으로 맛을 냈으며, 3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면의 풍미를 살리고자 양파 농축액도 넣었으며 판매가는 1,200원 내외로 형성돼 있다고 합니다.
4) 삼양 코다리볶음면
삼양라면으로 유명한 삼영은 코다리볶음면을 출시했는데요, 한식 요리 코다리조림의 맛과 풍미를 재현했다고 해요.
실제 코다리 엑기스와 고춧가루, 물엿, 참기름 등으로 만든 코다리조림 소스와 김, 깨, 파 플레이크를 더한 게 특징으로 소스는 면과 잘 섞이는 액상 형태로, 익힌 면에 소스를 붓고 다시 불에 볶을 필요 없이 비벼서 바로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4봉지들이 패키지 하나의 판매가가 5천 원 내외라고 해요.
5) 오뚜기 제주똣똣라면
제주똣똣라면은 진라면에 금악똣똣라면의 레시피를 더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대파로 기름을 낸 뒤 된장과 고춧가루를 볶아 만든 똣똣라면의 비법 양념장을 재현했으며, 이를 진라면 분말수프와 혼합해 액체수프로 만들었다고 해요.
제주 서귀포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로 만든 동결건조 마늘블럭도 첨가돼 있으며 권장 소비자가는 2,250원으로 다소 비싼 편입니다.
6) 오뚜기 비건라면 채황
오뚜기는 100% 순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채식) 라면 ‘채황’을 리뉴얼 출시했습니다. 채황은 리뉴얼을 통해 국물 맛과 면 식감을 개선했구요, 채황에 마늘과 고추를 추가해 먹는 소비자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수프에 마늘과 고추 함량을 늘려 개운함과 매콤함을 더했다고 합니다.
4봉지들이 패키지가 4천 원 내외의 판매가로 판매된다고 하니 비교적 저렴하네요.
7) 풀무원 한식가락우동
풀무원식품은 가락우동 신제품 3종을 출시했다고 하는데요,
한식가락우동은 유부우동과 짬뽕우동 두 종류의 신제품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기존의 ‘별미 김치우동’도 ‘가락김치우동’으로 리뉴얼했다고 합니다.
기존 일식 우동은 작년 준공한 가정간편식 생면공장에서 반전제면 공법으로 제작해 면 품질을 끌어올리고, 다단추출공법, 가쓰오부시로 풍미도 극대화했다고 해요.
이 외에도 칼국수를 더한 간편식 수제비, 베트남 쌀국수 등도 출시됐으며, 2인분 패키지 1봉지의 권장 소비자가는 4,900원으로 고급전략을 구사하는 풀무원답게 가격대는 있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