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연예인들은 워낙 얼굴이 예쁘거나 잘생겼기 때문에 보통 바람기질이 있거나, 많은 연애경험이 있을 거라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성에 대해 쉽게 생각할 것이라는 편견도 대중사이에서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연예인도 사람이고 순정이 있답니다. 생각외로 처음 연애에 첫사랑과 결혼한 연예인들이 많이 있는데요, 어떤 연예인들이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첫사랑과 결혼한 잘나가는 연예인들 총정리
1) 차태현
차태현이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건 이미 유명한 사실입니다.
차태현과 그의 와이프는 방송반 시험을 보는 현장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그렇게 고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무려 1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고 합니다.
중간에 딱 한번 헤어진 적이 있지만, 그마저도 차태현이 이별을 고한 것은 아니라 아내쪽에서 헤어지자고 했다고 합니다. 지금도 차태현은 유명한 ‘아내바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2) 에픽하이 출신 DJ 투컷
타블로가 속해있는 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DJ투컷은 지난 2009년 첫사랑과 결혼을 했습니다.
그는 당시 에픽하이의 공식 홈페이지에 “십년이 걸려 맺어진 저와 저의 첫사랑의 인연, 서로에게 부탁해온 ‘스탠드 바이 미’라는 문장이 드디어 현실이 된다”라며 아내와의 결혼을 직접 알린 바 가 있어요.
아내를 보고 첫눈에 반한 DJ투컷의 끈질긴 구애 끝에 교제하게 됐고, 이후 10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다고 하는데요, 당시 DJ투컷츠는 군 입대 이틀 전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3) 배우 김태우
연기파 배우 김태우 역시 첫사랑과 결혼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인연은 김태우가 대학에 진학 중이던 시절, 전시회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김태우 역시 10년이라는 긴 기간 끝에 결혼에 성공했으며, 현재 연애 10년, 결혼 십 수 년 차에 해당하지만 빈말이라도 ‘우리 헤어져’라는 이야기를 단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 해요.
게다가 동갑내기 부부인데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한 번도 막말을 한 적이 없을 정도로 금슬이 좋다고 소문날정도로 아직도 잉꼬부부랍니다.
4) 빅뱅출신 태양
YG의 잘나가는 아이돌 빅뱅의 메인보컬인 태양은 배우 민효린과 결혼식을 올린 뒤, 바로 군대에 입대했습니다.
그렇게 잘나가는 빅뱅시절에도 모태솔로였다고 했을 정도로 의외로 태양은 그 전에도 여자친구가 없었다고 합니다.
민효린은 놀랍게도 태양의 첫사랑이라고 하는데요, 한 멤버가 태양에게 ‘왜 그렇게 결혼 결심을 빨리 했냐’고 묻자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태양의 솔로곡인 ‘눈, 코, 입’은 아내 민효린을 모티브로 만든 노래라고 하는데요, 2021년에 두 사람사이에 아들을 출산하기도 했습니다.
5) 그룹 V.O.S 출신 박지헌
그룹 V.O.S 출신 박지헌은 슬하에 3남 3녀 총 6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로 요즘같은 저출산시대에 가히 애국자로 불리고도 있습니다.
슬하에 6남매를 두었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놀라운데, 결혼 상대가 중학교 시절의 첫사랑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가 되었어요.
두 사람은 중학교 2학년이던 때에 교제를 시작하여 2010년 혼인신고를 한 뒤, 그로부터 4년 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현재 두 사람은 채널A의 <아빠본색>에 출연하여 6남매와 함께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