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재미있는 초성퀴즈를 가져왔습니다.
아래의 초성에 대해서 한 번 봐주실까요?
힌트는 체면을 차릴 줄 알며 부끄러움을 아는 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살면서 이 말을 안써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정말 대중적인 말이기도 합니다.
그럼 7초의 시간을 드릴테니 같이 한 번 맞춰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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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공개~!!
정답은 염치입니다.
순 우리말로는 주리팅이라고도 칭해요.
흔히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염치도 없는 놈’과 같이 사람을 비난할 때 쓰곤 합니다.
혹은 ‘염치 없지만’, ‘염치불고(廉恥不顧)하고’와 같이 상대에게 정중하게 부탁을 할 때 이 말을 사용하기도 해요.
이 염치가 없는 상태를 몰염치(沒廉恥) 혹은 파렴치(破廉恥)라고 합니다.
廉(청렴할 렴)은 원음이 ‘렴’이지만 두음 법칙으로 인해 ‘염’이 된 것입니다.
한편 염치를 사투리로 얌치라고도 하는데, “염치 있는 체(척) 하다.” 또는 “얌치 있는 체(척) 하다.”가 축약된 말이 “얌체”입니다.
얌체라는 말도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있죠?
여러분은 어떤 답을 선택하셨나요?
댓글에 정답을 적어주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번에 더 재밌는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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