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음에 드는 남자가 무관심을 보이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고, 이런 상황들이 올 때마다 연애를 포기해 온 분들도 게셨을 겁니다.
해서 오늘은 남자가 여자를 몰래 좋아할 때 본능적으로 하는 행동 세 가지를 다뤄볼게요.
같이 보시죠~!!
남자가 여자를 몰래 좋아할때 나오는 3가지 행동
1) 아이컨택을 한다
심리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요. 상대 눈을 바라보면 좋아하는 감정이 생길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원하는 남자를 만나고 싶으면 자꾸 눈을 마주 봐야 한다는 거죠.
실제 데이터상으로도 매력녀들은 다들 아이 컨택을 되게 능숙하게 했습니다.
아이 컨택을 능숙하게 잘한다는 건 감정이 생겼을 때 아이 컨택을 해주는 겁니다.
왜냐하면 아이 컨택은 감정을 증폭시켜주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 남자가 사랑한다고 말할 때 프로포즈를 할 때 땅바닥을 보면서 말하는 것보다 아니면 눈을 마주 보며 말하는 게 설렙니다.
당연히 아이컨택을 함께 했을 때 설레이는 감정이 더 올라갈 거예요.
반대로 시도때도 없이 라면 먹다가 쳐다보고 밥 먹다가 쳐다보면 그냥 부담스럽기만 할 겁니다. 지금 이 순간 아무 감정이 없거든요.
아무 감정이 없는데 증폭할 게 없잖아요. 감정이 생길 때 아이 컨택을 해줘야 그 감정이 미사일처럼 상승하는 겁니다.
항상 사랑이 뿜뿜한 상태라면 그냥 커피 마시다가 봐도 밥 먹다가 눈을 마주쳐도 미친듯이 사랑스러워 보일 것이에요.
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아직 애정이 생기지 않은 상황에서는 상대의 부담감만 증폭시킬 수 있다는 겁니다.
즉 요약하자면 남녀는 서로 눈을 마주 볼수록 연인으로 발전할 확률이 올라간다는 겁니다.
내가 남자를 의식하지 말고요. 남자가 나를 의식하게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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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기자랑을 한다
남자가 여자를 진짜 좋아하면 자기도 모르게 여자의 눈치를 봅니다.
남자친구로 합격 통지서를 받고 싶기 때뮨이에요.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좋아하는 남자한테 예뻐 보이려는 심리가 있어요.
그래서 예쁘게 외모를 꾸미려고 하고 남자가 화장실에 갔을 때 속전속결로 화장을 고치기도 하죠.
물론 남자도 좋아하는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외모를 꾸밉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강한 본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좋아하는 여자한테 내가 얼마나 진심인지 얼마나 능력 있는 남자인지를 계속 증명하려고 합니다.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는 진화심리학을 이해가 좀 필요한데요, 과거 남자는 여자에게 자원을 제공할 수 있어야 선택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야 아이를 낳고 키울 수가 있었거든요. 그럼 여자는 어떨까요?
✅ “남자들은 이런 사람과 결혼을 생각합니다” 연애만하고 싶은여자, 결혼하고 싶은여자는 따로 있다고
뛰어난 아이를 낳기 위해서는 여자 외모가 뛰어나야 하고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는 여자가 정서적으로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니까 맨날 남자애들이 긍정적인 여자 가정적인 여자 노래를 부르는 겁니다.
이걸 모르는 여자분들은 그냥 단순하게 잘난 척하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분명히 다릅니다. 자랑에도 두 종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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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자기가 우월하다는 걸 자랑하려고 상대를 무시하려고 하는 행동, 두 번째 여자한테 잘 보이려고 좋아하는 여자한테 선택받기 위해 애쓰는 행동 두 가지를 확실하게 구분해야 한다는 겁니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한테 예뻐 보이고 싶은 것처럼 남자도 좋아하는 여자한테 능력 있는 남자로 보이고 싶은 거죠.
이걸 모르면 괜히 남자 스펙만 듣고 기가 죽어서 이렇게 잘난 남자가 왜 나를 만나겠어?
나 혼자 지레짐작하고 포기하거나 괜히 자존심 세우면서 남자랑 배틀 뜨려고 합니다.
아니 나도 공부 잘했거든? 내 차는 포르쉐거든 그럴수록 남자의 자기방어 기제가 활성화돼서 오히려 마음속에서 여자를 내려치게 한다는 거죠.
남자의 노력을 인정해주면서 더 노력하게 만드세요.
3) 나와 상대방을 동일시한다
남자의 무의식적인 호감 신호 세 번째 상대를 나와 동일시하려고 하려고 합니다.
합리화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사람은 자아를 지키기 위해 자연스럽게 계속 합리화를 하는데요.
예를 들어 내가 옷을 사면 이 옷은 나한테 꼭 필요한 옷이야, 이렇게 합리화를 하죠.
만약에 회사를 안좋게 그만두면 어차피 이 회사는 비전이 없어 계속 여기 다니다 보면 건강이 망가질 거야, 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여우의 신포도 같은 것인데요, 이렇게 믿고 싶은 대로 믿는경향이 큽니다.
신기한 것은 사랑에 빠져도 이런 심리가 생긴다는 겁니다.
이 사람이랑 나랑은 잘 어울릴 거야, 서로 잘 맞을 것 같아 이런 합리화 회로가 돌아가면서 자꾸 상대랑 나랑 닮은 점을 찾게 되는 겁니다.
의식적 무의식적 전부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만약 남자가 계속 나랑 닮은 점 찾기 놀이를 시작하려고 해요.
콩깍지가 씌워지는 중이니까 괜히 의심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지 말고 배시시 웃으면서 기다려주면 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분 올려치기 할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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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무의식적인 호감 신호 세 가지를 알아봤는데요.
사실 요즘에는 남자들도 좋아하는 티를 잘 안 내려고 합니다. 괜히 고백했다 차이고 여기저기 소문날까 봐 웃었거든요.
이런 시기일수록 매의 눈을 장착해서 남자 호감을 눈치채고 만약 나 역시 호감갖고 있던 남자라면 놓치지 말고 꼭 잡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