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철이 다가오고 있고 많은 분들이 아직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국내여행을 더 선호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내여행이면 또 제주도를 빼놓을 수가 없죠. 지금부터 빨리 숙박장소를 알아보셔야될텐데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고 또한 사진찍기 좋은 명소인 제주도 인기호텔만 추려보았습니다.
제주도 추천 호텔
다음은 정말 예약하기 힘든 호텔들이니,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고 계신분들은 미리 숙박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신라호텔
신라호텔은 명실상부한 제주도의 5성급 호텔입니다. 제주도 중문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신라호텔 이름은 당연히 과거 한반도에 존재했던 국가 신라에서 따 왔다고 합니다. 이 신라호텔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호텔신라의 이부진 사장이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동 남산기슭의 서울 신라호텔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신라호텔 두곳이 있습니다. 주로 귀빈들을 맞이할때 해외 국빈들이 많이 찾는호텔이며,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호텔이라고도 하죠. 이후 한-미 정상회담이나, 한-일 정상회담이 제주도에서 열리면 이 곳에서 했다고 알려집니다.
신라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 특별한 것은 무료 셔틀버스인데요. 제주공항에 나오면 투숙객들에게 무료 셔틀버스도 지원합니다. 또한 신라호텔의 더 파크뷰라는 뷔페는 이미 너무 유명하지요. 스파서비스 겔랑스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캉스만 즐긴다고해도 정말 손색이 없는 5성급호텔인 건 변함없는 사실 같습니다.
2) 롯데호텔
롯데호텔 역시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5성급 호텔 중 하나입니다. 신라보다는 좀 떨어진다는 평판이 있지만, 객실에서 바다가 한눈에 보인다는 이점과 풍차라운지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정면 객실에서 바다가 한눈에 내다보이는 정경을 갖고 있습니다. 참고로 타이거 우즈가 제주도에 와서 골프대회에 참가했을 때 이 호텔을 pick했을 정도로 해외 유명인사도 사랑하는 호텔입니다.
롯데호텔은 해온이라는 온수풀이 유명한데요, 이 수영풀은 겨울에도 운영하고 있어서 자쿠지를 통해서도 따뜻하게 물놀이가 가능합니다. 또한, 신라호텔과는 다르게 롯데호텔은 4채의 독채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성수기에는 1박에 100만원정도 하지만 성수기에는 없어서 예약을 못한다고 할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3) 그랜드조선
그랜드조선은 기존의 켄싱턴호텔에서 리모델링을 한 호텔이라 앞서 소개한 두 호텔보다는 비교적 깨끗하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그랜드 조선은 드라마 <키스먼저할까요>에서 김선아-감우성 첫만남 호텔이 제주 켄싱턴의 카페라고 할 정도로 켄싱턴호텔을 리모델링한 제주도의 몇안되는 신식호텔입니다. 그랜드 조선은 서울 3대뷔페 중 하나인 아리아가 있습니다. 그리고 패키지로 키즈프로그램이 많아서 가족단위로 오는 분들께 더없이 추천해드리고 싶은 그런 호텔입니다. 호텔 가격은 20대 중반대로 5성급 신세계 호텔라인치고는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4) 포도호텔
아마 예약하기가 가장 어려운 호텔이 아닐까 싶습니다. 바로 하늘에서 올려다보면 포도모양을 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포도호텔입니다. 제우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설계된 이 포도호텔은 주변이 제주도 고유의 자연식풍을 모두 살렸다고 합니다. 이 포도호텔은 1층으로 되어있는데요, 건축·예술·온천, 특별함에 머물다 건물은 그 대지와 같이 숨을 쉴 수 있어야 한다는 콘셉트로 지어졌으며 제주의 야생정원이 자연스레 흘러 들어오고 때때로 내부의 공간이 밖을 향해 열리기도 하면서 제주의 자연과 대화를 나누는 듯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소개한 호텔들보다는 위치가 조금 아쉬우며, 호텔에서만 온전히 호캉스를 즐기겠다고 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5) 신화호텔
어린아이가 있는 가족이 있다면 가장 선호되는 호텔중 하나입니다. 제주도에서 유일하게 워터파크와 놀이공원이 있는 제주신화월드 소속의 신화호텔입니다. 신화월드와 함께 있는 신화호텔&리조트는 총 2.000여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제주도 최대규모 호텔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박당 20만원 안팎으로 롯데호텔이나 신라호텔보다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호텔의 특징은 다른 호텔의 욕실보다 욕실이 넓다는 것이 장점일텐데요, 일단 욕실 자체의 크기도 넓었고, 변기랑 샤워부스가 나뉘어져 있을 정도로 규모는 큰 편입니다.
요즘 제주도 렌터카도 워낙 비싸고 호텔도 비싸지만 그래도 성수기때는 없어서 숙박을 해결하기 어려운 곳이 바로 이 제주도 같습니다. 7-8월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빨리빨리 서두르셔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라겠습니다.